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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 별세

세브란스병원에 빈소 차려져, 장상·권노갑 장례위원장

( 전북교육신문  임창현 기자   2019년 06월 11일 03시11분   )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가 10일밤 11시 37분에 향년 97세로 별세 했다.

이 여사는 노환으로 3월부터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1922년 9월 21일에 아버지 이용기와 어머니 이순이의 딸로 태어났다. 이화고등여학교, 이화여자전문학교를 졸업했으며, 1946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영문과에 입학하였으나 2학년 때 교육학과로 전과하여 수학한 후 1950년 교육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해에 한국전쟁이 일어났고 피난살이의 와중에도 이태영, 김정례 등 1세대 여성운동가들과 함께 대한여자청년단(1950년), 여성문제연구원(1952년) 등을 잇따라 창설해 왕성한 활동을 벌였다.

미 공군에 근무하던 감리교 크로 목사의 주선으로 1954년 미국 유학길에 올랐으며, 귀국 후에는 이화여대 사회사업과 강사로 교편을 잡는 한편 초대 대한YWCA 총무 등을 역임하며 여권 신장에 기여한 여성운동가로 활동했다.

김 전 대통령이 1980년에 내란음모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자 이 여사는 옥바라지를 하였고 그 때 주고받은 편지가 후에 책으로 출판되었다.

이 여사는 김 전 대통령이 총선과 대선에 출마했을 때 찬조연설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조력자 역할을 했다. 독재정권 치하에서 구금됐을 때는 양심수 석방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희호 여사의 별세에 대한민국은 또 하나의 큰 별을 잃었다"며 "김 전 대통령과 고인의 삶은 그 자체로 대한민국 현대사였다"고 추모했다.

민주평화당은 "우리 모두는 여사님이 걸었던 여성, 민주주의, 인권, 사랑의 길을 따라 전진하겠습니다. ‘이희호’라는 이름은 항상 기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른미래당은 "대한민국 현대사에 길이 남을 역사의 위인으로서 가히 파란만장한 생을 살았고, 눈을 감았다"고 말했다.

발인은 14일 오전 6시이며 같은 날 오전 7시 신촌 창천교회에서 장례예배가 열린다. 장지는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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