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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자체 나서서 외국인노동자 데려온다

무주군, 필리핀 이어 베트남 방문 노동관료 만나

( 전북교육신문  한문숙 기자   2019년 11월 07일 14시39분   )


반딧불사과 판촉행사를 위해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한 황인홍 무주군수와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일행이 도착 첫날인 6일 응에안 성 노동위 담당자와 개인사업자들을 만나 계절근로자 파견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만남은 농번기 일손부족을 해소할 수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하노이 방문 전 무주군이 응에안 성과 미리 접촉해 성사됐다.

이 자리에서는 무주군이 도입해 추진 예정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들이 공유됐으며, 법적인 사항 등 세부 사항들에 대한 실무자 협의와 업무협약 체결 등에 관한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우리 농촌에 불어 닥친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을 안정적으로 해소해 나가기 위해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확대가 불가피하다”며 “지난 9월에도 필리핀 실랑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지만 보다 안정적이고 합법화된 분위기 속에서 우리 농가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지난해까지 관내 다문화가정의 외국 가족과 4촌 이내 친인척을 활용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나 수요 대비 공급 부족과 불법 체류자 발생, 인건비 상승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후 안정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보를 위해 9월 필리핀 실랑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달 말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적합한 농가를 대상으로 수요조사 후 요구 인원을 비롯한 주거와 숙식요건, 최저 인건비 지급 조건 등을 면밀히 살펴 세부 계획을 수립, 2020년부터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 프로그램(2020 봄 시행 / 사과 꽃 · 잎 따기, 수확 / 3개월 체류, 연장을 통한 최장 6개월 체류 가능)은 농번기 일손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근로 · 복리후생 등에 관한 지원을 하게 된다.

하노이 응에안 성 노동위원회 담당자는 “우리 지역에서도 무주군이 추진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크다”라며 “파견 업무를 직접 진행하는 개인사업자들도 함께 자리를 해 의견들을 나눈 만큼 모두가 원하는 성과를 거뒀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황인홍 군수 일행은 이날 일정을 시작으로 오는 9일까지 반딧불 사과 수출확대와 시장조사를 위헤 하노이 식품박람회를 참관하는 것을 비롯해 Aeon Mart, Mega Mart 등 대형마트에서의 판촉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계절노동자 파견을 협의하기 위해 만난 전북 무주군과 베트남 하노이 응에안 성 노동위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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