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2년05월16일17시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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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시각장애교직원 대상 ‘케이(K)-에듀파인’ 직무연수 실시

화면낭독프로그램을 활용한 실습과 점자 교육자료 제공


  (  편집부   2022년 01월 20일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국립특수교육원(원장 이한우) 및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직무대행 신명호)과 협업하여 시각장애교직원을 대상으로, 화면낭독프로그램(스크린리더)*을 활용한 ‘케이(K)-에듀파인’ 활용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 화면의 문자를 음성으로 읽어주어 시각장애인이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프로그램

국립특수교육원(충남 아산 소재)에서 이틀간(1.20.(목)~1.21.(금)) 운영되는 이 연수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시각장애교직원들이 자주 사용하는 업무(업무관리, 학교회계, 통합자산관리) 위주로 교육과정을 구성하여 연수할 계획이다.

‘케이(K)-에듀파인’은 시도교육청과 각급학교의 교직원이 사용하는 차세대 지방교육행·재정통합시스템으로, 비장애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지속되어 왔으나, 화면낭독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시각장애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연수는 이번이 처음이며, 총 22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수를 위해 시각장애교직원이 강사진과 교육자료 집필진으로 참여하여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자료를 집필하였고, 시각장애인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한글과 점자파일, 점자책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그동안 시각장애교직원이 ‘케이(K)-에듀파인’을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고자, 현장 시각장애교직원으로 구성된 웹접근성 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원회), 현장방문, 운영 실태조사 등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함으로써 웹접근성을 개선해왔다.

그 결과 지금까지 196건의 웹접근성 기능을 개선하였고, 전담 상담사(1566-0066, 4번)를 배치하는 등 시각장애교직원들이 ‘케이(K)-에듀파인’을 활용하여 업무 처리를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문위원회 위원으로서 교육과정 집필에도 참여한 강원명진학교 박성수 교사는 “우리나라의 다른 행정 분야에서도 장애인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져 장애인들이 살아가면서 겪는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장애인 복지에 관해 세계 최고의 선진국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교육부는 앞으로도 시각장애교직원들이 ‘케이(K)-에듀파인’을 활용한 업무 처리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노력을 강구할 계획”이라며, “화면낭독프로그램 사용자를 위한 음성파일과 저시력 사용자를 위한 안내서(매뉴얼)를 제작하여 2월 초에 배포할 예정이며, 학교현장, 자문위원회등과 긴밀히 협조해 시각장애교직원이 ‘케이(K)-에듀파인’을 활용해 폭넓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